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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봉주, 나오면 너부터 제거 100% 보증"

조국 사태 이후 범진보진영 향해 연일 직격탄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20-01-13 15:50 송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서울여대 제공) © News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서울여대 제공) © News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3일 서울 강서갑 총선 출마를 시사한 정봉주 전 의원을 향해 "(선거에) 나오시는 순간 너부터 즉시 제거시켜 드리겠다"고 경고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전 의원의 총선 출마 관련 기사를 링크한 후 이렇게 썼다.

진 전 교수는 이어 "100% 보증한다"고 자신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게시글에서 "K선거구의 K후보에게 도전할 듯~!"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이 밝힌 곳은 같은당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인 것으로 읽힌다.

최근 금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본회의 표결 당시 당론과 달리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기권표를 던져 친문 지지층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다.

조국 사태 이후 진 전 교수는 그동안 한솥밥을 먹던 범진보진영을 향해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다. 그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기도 했다.

또한 정의당뿐만 아니라 지난 주말에는 지역구 세습 논란이 제기된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을 공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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