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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빨갱이 편견에 살다간 DJ…막말·발정洪도 거짓 프레임"

"막말·발정 洪 개의치 않아…반대파 거짓 프레임일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20-01-07 15:27 송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평생을 빨갱이라는 상대방이 덮어 씌운 프레임을 안고 편견 속에서 한 많은 정치 인생을 살다간 DJ(김대중 전 대통령)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요즘"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말하며 "막말 홍준표도, 발정 홍준표도 나는 개의치 않는다. 그것은 좌파들과 당내 일부 반대파들이 덮어 씌운 거짓 프레임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럴때마다 나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고 한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보수는 점잖아야 한다는 것은 아직도 배부른 자들이 한가한 투정에 불과하다"며 "점잖음만으로 잘못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때로는 사나운 맹수가 되고 때로는 거친 무법자가 되어야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새해 들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총선을 앞두고 국민통합이라는 화두에 몰입하는 것은 그것만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세계질서에서 우리가 살아 남기 위해서는 국민통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그 전 단계로 보수우파 대통합부터 이뤄야 한다"며 "나를 버리고 대한민국을 생각하자.  시간 끌기가 아닌 진정성 있는 보수우파 대통합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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