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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빅데이터 포털' 자체개발해 억대 개발비용 절감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20-01-06 14:30 송고

© 뉴스1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공통 문제점이었던 각 기관 별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포털은 메타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한 통합검색과 자동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을 시작한다.

대표 공개 데이터로는 인구 통계, CCTV 현황(위치), 생활인구(위치), 공중화장실(위치), 지하철이용(위치) 등이다.

강동구에서 생산한 공공데이터를 서울시, 행정안전부, 통계청 등 각 기관에서 따로 관리하고 있어 자료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에 이 시스템을 개발게 됐다. 현재 강동구 공공데이터는 265종 133만3877건에 이른다.
  
구는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강동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를 수치와 이미지로 가시화할 수 있도록 자동 집계와 자동 차트 등 시각화 자료로 보여준다. 확인하고자 하는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도록 제공해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였고, 연도별 추이 또한 볼 수 있어 미래 변화를 예측하는 객관적 지표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지난 해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빅데이터팀을 신설했다. 특히 직원 공모를 통해 인력을 배치해 GBP 자체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 CCTV 우선 설치 지역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구는 GBP를 개발 경험이 있는 전문직원이 직접 개발해 억대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별도의 사업비 없이 행정안전부 공공 빅데이터 청년 인턴과 자체인력으로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CCTV 우선 설치 지역을 분석해 기존과 다른 객관적인 의사 결정의 근거를 제시했는데 구는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ar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