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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승(BIX)지구 연내 준공…투자 유치 박차

부지조성공사 완료 이어 올 상반기 지번확정부여 등 추진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20-01-06 09:38 송고
평택 포승지구 전경(경기도 제공)© 뉴스1
평택 포승지구 전경(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의 원활한 기업 입주를 위해 지구 내 부지조성공사(토목공사)를 지난해 말까지 마무리한데 이어서, 2020년 내 기반시설 인수인계, 지번확정부여 등 사업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2015년 기반시설공사에 착수한 평택 포승(BIX)지구는 입주기업의 공장신축 및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상하수도, 도로,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공사를 지난해 말 완료했으며, 일부 기반시설 중 기온영향이 심한 녹지 및 공원 내 식재공사는 올해 상반기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황해청은 이에 앞서 조속한 준공을 위해 2019년 4월 도로명을 부여했고, 같은 해 8월부터 우선 시공된 상하수도 인수인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다른 기반시설은 2020년 상반기까지 인수인계 절차를 완료해 완벽한 산업 및 물류단지의 모습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황성태 황해청장은 “평택 포승(BIX)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국도38호선이 연접하고 있으며 주변에 평택항이 위치해 해외물류이동이 원활하다”며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여 아주 매력적인 투자처로 더 많은 기업들이 포승지구에 투자 결정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포승(BIX)지구는 경기도시공사·평택도시공사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 204만㎡에 조성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 올해까지 산업시설용지 78만2454㎡, 물류시설용지 55만6174㎡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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