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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허지웅, 유산슬 캐릭터 탄생은 "유재석의 자아 분열"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1-02 23:40 송고
KBS 2TV '해피투게더4' © 뉴스1
KBS 2TV '해피투게더4' © 뉴스1
'해피투게더4' 허지웅이 유산슬이 유재석이 자아 분열해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인생은 뷰티풀 위기는 개뿔' 특집으로 꾸며져, 허지웅, 황치열, 오정연, 김형준, 백청강이 출연했다.
허지웅은 지난번 출연 때, '인간 유재석의 삶은 행복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유재석을 당황하게 한 적이 있었다고 소개됐다. 이에 허지웅은 "엄정하게 본 것이다"고 달라진 모습으로 쑥스러워했다.

이어 허지웅은 유재석의 부캐릭터 유산슬에 대해 "보면서 올게 왔다"고 이야기했다. 허지웅은 유산슬에 대해 "유재석 씨가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야지 하면서 인생을 살아오다가 자아가 분열된 거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허지웅은 "이렇게는 못살겠다 나 죽는다 싶어 (유재석이) 자아를 분열한 거야. 그래서 (유산슬이) 탄생된 것이 아닌가"라는 다른 시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에 모두 공감했고, 유재석도 "일리가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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