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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아세안 협력강화 위한 민·관·학 간담회' 개최

아세안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신남방정책 발전 전략 모색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19-12-19 16:26 송고
외교부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아세안 협력강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외교부 제공) © 뉴스1
외교부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아세안 협력강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외교부 제공) © 뉴스1

외교부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아세안 협력강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이후 후속 차원에서 열렸다. 두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를 우리 국민들과 공유하고, △아세안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신남방정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국회,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 문화·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세안과 긴밀히 협력해 온 약 100명의 전문가와 아세안 국가에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건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지난 2년 여간 아세안 10개국 양자방문을 완성하는 등 아세안 각 국과 신뢰와 우정을 꾸준히 쌓아왔음을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 및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노력을 토대로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두 정상회의의 성과가 보다 내실 있게 이행되고 한-아세안 협력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학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및 외교부 아세안협력과에서 이번 두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제·문화·개발·산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세안 국가와의 생생한 협력 경험을 나눴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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