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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교숯불갈비, 담양군에 성금 1천만원 연말 온정

(담양=뉴스1) 박영래 기자 | 2019-12-19 14:48 송고
전남 담양의 대표 음식점 가운데 한곳인 쌍교숯불갈비의 김창회(오른쪽)·송선희(왼쪽) 부부가 19일 최형식 담양군수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News1
전남 담양의 대표 음식점 가운데 한곳인 쌍교숯불갈비의 김창회(오른쪽)·송선희(왼쪽) 부부가 19일 최형식 담양군수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News1

전남 담양의 대표 음식점 가운데 한곳인 쌍교숯불갈비를 운영하는 김창회·송선희 부부가 19일 담양군을 찾아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형식 담양군수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한 김창회 대표는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2015년 전남 33호, 2017년 전남 64호로 각각 가입한 김씨 부부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2월 초에는 식당이 위치한 봉산면에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연말을 맞아 담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들 부부는 성금기탁뿐만 아니라 봉산면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113가구에게 수년째 숯불갈비와 떡갈비를 지원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나눔에 동참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세대를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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