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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미중무역합의…이제 文대통령이 北美中외교 나서야"

"북미정상회담 위한 대화 이뤄졌을까"
"미중 관계 변하는데 황교안은 대권 집착놀이"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2019-12-14 11:20 송고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은 14일 미국과 중국이 전날(13일) 1단계 무역협상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북·미·중 외교를 적극적으로 나서실 때"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1개월을 이어오던 미중 무역전쟁의 '1단계 빅딜' 합의로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의원은 "미중(갈등)이 풀려간다면 중국의 대북 경제제재는 강화될지 악화될지, 미중 간 북핵 문제는 어떤 합의가 이뤄졌을지 (궁금하다)"면서 "북미실무회담과 정상회담을 위해 미중 간 어떤 대화가 있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손흥민 선수처럼 70m이상 단독드리블을 해서라도 골을 만드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또한 현재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서도 짚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국회는 제1야당 대표(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대권 집착몰이'로 로텐더홀 철야농성 중"이라며 "민생경제는 곤두박질하는 이때, 국회는 전쟁을 해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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