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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고교생 대상 '전공체험'…합격사례도 발표

내년 1~10일 열려…16일부터 참가신청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9-12-11 10:06 송고
전공체험 행사에 참여한 고교생. (뉴스1DB)  ⓒNews1
전공체험 행사에 참여한 고교생. (뉴스1DB)  ⓒNews1

동국대는 내년 1월9~10일 서울캠퍼스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Dream Major)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지원받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고교생에게 진로 결정을 위한 전공탐색 기회와 학과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문계열은 내년 1월9일, 자연·예체능계열은 내년 1월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강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소개와 토크콘서트 △캠퍼스 투어 △재학생 합격사례 발표 △전공 특강·체험 순서로 진행된다.

전공 특강·체험은 인문계열 11개, 자연계열 9개 등 총 20개 전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정보, 경영, 경찰행정,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법학, 사회학, 정치외교, 중어중문, 철학, 행정, 회계 전공이 참여한다. 자연·예체능 계열은 기계로봇에너지공학, 바이오환경과학, 식품생명공학, 전자전기공학,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화공생물공학, 영화영상, 체육교육이 대상이다.

강규영 동국대 입학처장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공체험은 고교생들에게 전공·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신청 동기(500자)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전공체험 대상자는 30일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로 안내한다. 전공별 신청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동국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842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7~31일이다. 가군 462명, 나군 380명으로 지난해보다 19명 늘었다. 수시모집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반영하면 최종 모집인원은 바뀔 수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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