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장희웅 '비스' 등장…김건모♥장지연 언급은 방송에 없었다(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2-10 21:55 송고 | 2019-12-10 21:56 최종수정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가수 김건모의 처남으로, 장지연의 친오빠인 배우 장희웅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장희웅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나와 시선을 끌었다. 

궁금증을 높였던 김건모 장지연 커플에 대한 얘기는 이날 방송에선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장희웅은 "연기자 겸 프로 볼링 선수 장희웅이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같은 볼링 동호회로 활동 중인 DJ DOC 멤버 이하늘과 친분을 자랑하기도. 이하늘은 "장희웅 때문에 출연했다. 삐칠까 봐 나왔다. 여자 같은 면이 있어서. 장난 아니다"며 웃었다.

"지금 삐친 건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장희웅은 "나왔기 때문에 안 삐쳤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하늘이 섭외 1순위는 아니었다고. 장희웅은 배우 서동원, 박호산이 1순위였다고 털어놔 이하늘을 충격에 빠트렸다.

장희웅은 프로 볼러답게 볼링에 대한 설명과 경험담을 공개했다. 현재 한국과 일본 등 2개국 프로 볼러로 활동 중이라고. 장희웅은 "지금 2개국 프로 볼러가 3명 뿐이다. 3개국은 아직 없다. 내년에 미국 대회 출전을 통해 세계 최초의 3개국 볼러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줬다.

장희웅은 "MBC 사극 공무원"이라는 MC들의 말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시작은 '주몽'이었다.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그 다음부터 현대물을 찍었다"며 "서진이 형 대역을 했다. 저랑 사이즈가 똑같다. 지금은 (근육질 몸매) 안 그렇다. 먹고 살려고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MC 박소현과 눈빛 교환을 하기도. 장희웅은 "박소현을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했다. 책받침 있었다"고 수줍은 고백을 했다. 그리고 출연진들의 제안으로 두 사람이 마주봐 설렘을 안겼다. 또한 DJ DOC로 깜짝 변신, 이하늘 파트를 소화하며 웃음을 줬다.

한편 장희웅의 처남인 김건모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제기한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상황이다.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는 피해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발언을 토대로, 과거 김건모가 서울 강남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전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9일 A씨를 대리해 김건모의 강간 혐의를 수사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피소 건과 관련해서는 "변호사를 선임했다.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맞섰다.


lll@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