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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와 수익 배분 문제?…소속사는 "사실무근"

'뉴스룸' 보도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12-09 21:17 송고 | 2019-12-09 22:22 최종수정
그룹 방탄소년단/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수익 배분 문제와 관련, 법률 자문을 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은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와의 수익 배분 문제로 대형 로펌에 법률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한 대형 로펌에 빅히트 측과의 수익 배분 문제를 제기했고, 해당 로펌에서는 기존 수임 사건들과 이해충돌 문제가 없는지 살펴봤다. 또한 지난해 재계약을 앞두고 수익 정산 문제로 양측의 갈등이 있었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법률 검토까지 나섰다고도 전했다. 다만 해당 로펌은 해당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빅히트 측은 '뉴스룸'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빅히트와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남긴 상태에서 빠르게 재계약을 한 가운데, 당시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백여명 규모인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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