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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모던패밀리' 70년대 톱배우 양정화, 직접 밝힌 '은퇴 이유'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2-07 06:30 송고
MBN '모던패밀리' 캡처 © 뉴스1
70년대 톱배우 양정화가 '모던패밀리'를 찾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박원숙이 오랫동안 그리워한 MBC 2기 탤런트 동기생 양정화가 등장했다.

양정화는 모두가 궁금해 한 은퇴 이유를 직접 밝혔다. 지난 1970년 MBC 탤런트로 데뷔했던 그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새엄마', 영화 '흑녀'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었다. 하지만 약 5년간 활동한 뒤 돌연 자취를 감췄던 바.

양정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때는 힘들다 그런 생각을 했었나 보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계속 이어온 게 힘들었고 결혼도 해야겠고 그래서 그만뒀다"며 은퇴 후 연락하고 지낸 배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냥 결혼 생활에 충실하자 했다. 연예계 그쪽으로 또 마음이 치우칠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도 털어놨다.

박원숙도 "인기 있을 때 은퇴하지 않았냐"며 직접 물었다. 그러자 양정화는 "좀 힘들기도 하더라. 방송생활이 힘든 마음이 있었어"라고 대답했다. 이어 "언니는 요새 쉬고 싶다고 하지 않냐. 난 그 당시에 좀 쉬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다 결혼하자는 사람이 생겨서 결혼한 것"이라며 "결혼 생활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방송 복귀 유혹도 있었다고. 양정화는 "처음에는 막 그랬다. 지금 생각하면 잘 이겨낸 것 같다. 내가 좋아서 결혼 생활을 선택했지 않았냐"면서 "은퇴는 잘한 것 같다. (결혼과 일) 두 가지 다 완벽하게 못한다"고 밝혔다.

이후 양정화는 남편과 사별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4년 됐다. 아주 좋고 따뜻한 분과 살았다. 마음 속에 정말 깊은 정이 많이 들었다. 내가 남편이 좋으니까 일보다 가정에 집중할 수 있었지"라며 "그립다. 4년 되니까 조금 나아졌는데 그 전에는 너무 보고싶더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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