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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박해미 "집 팔아 깔끔하게 빚 청산…새롭게 시작"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19-12-05 15:07 송고
MBN '모던 패밀리' 제공 © 뉴스1
MBN '모던 패밀리' 제공 © 뉴스1
MBN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가족의 추억이 깃든 구리 집을 정리하고, 이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박해미는 '모던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이사 결정을 공개한 바 있다. 10년 전 직접 설계해 지은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애정이 각별한 곳이지만, 개인사로 인해 집을 처분하기로 한 것이었다.

5일 '모던패밀리' 측에 따르면 박해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해미는 "싹 다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며 "(집을 팔아서) 깔끔하게 빚 청산한다"고 덤덤히 심경을 밝혔다.

이후 이삿짐 정리에 나선 두 모자는 새로 이사갈 집이 지금보다 작은 관계로 꼭 필요한 것들만 챙기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박해미는 대부분을 "가져가자"라고 주장했고, 황성재는 "버리자"라고 팽팽히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짐 정리 중 발견한 가족 앨범을 보고서는 옛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딸처럼 예쁜 아기였던 황성재, 화려하고 젊었던 30대 시절의 박해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황성재는 "이때 고시텔 살았나?"라고 물었고, 박해미는 "여관에서 살았던 적도 있었지"라며 과거를 추억했다.

제작진은 "안타까운 개인사로 인해 집을 정리하면서도, 티격태격 싸우는가 하면 이내 웃고 풀어지는 박해미 모자의 모습이 반전 웃음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해미와 황성재의 이사하는 모습은 6일 오후 방송될 '모던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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