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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발레 인연' 김보미♥윤전일, 내년 4월26일 결혼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12-04 08:27 송고 | 2019-12-04 08:28 최종수정
윤전일 인스타그램, 뉴스1 DB © 뉴스1
윤전일 인스타그램, 뉴스1 DB © 뉴스1

배우 김보미(32)가 동갑내기 발레리노 윤전일(32)과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김보미 측 관계자는 4일 뉴스1에 "김보미가 윤전일과 내년 4월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이외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10월31일 전해졌다. 당시 김보미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김보미도 발레 전공자로, 윤전일과 무용계 동료로 오래 알고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자세한 교제 기간 등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김보미는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1년 흥행작인 영화 '써니'로 얼굴을 알리며 주목받았다. 이후 '별에서 온 그대' '동네의 영웅' '데릴남편 오작두' 등에 출연했다.

김보미의 예비신랑인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루마니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 출신의 유명한 발레리노다. 지난 2014년 Mnet '댄싱9' 시즌2 우승자로 대중에게도 알려져 있다. 이후 '댄싱9' 시즌3에서도 활약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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