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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느껴 결심" 전혜빈, 1년 교제 비연예인과 7일 결혼…축하 봇물(종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12-03 08:46 송고
전혜빈/뉴스1 © News1 DB
전혜빈/뉴스1 © News1 DB
배우 전혜빈(36)이 7일 결혼한다.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1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현재 드라마에도 출연 중인 전혜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공식자료를 통해 "항상 전혜빈씨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전혜빈씨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전혜빈씨는 오는 12월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어 "전혜빈씨는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전혜빈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혜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네티즌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이사돈 시절 엄청 좋아했는데" "예쁜 가정 이루세요" 행복하세요" "더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기분 좋은 기사네요" 등 다양한 내용의 축하 글들이 모바일과 인터넷 상에 다수 오르고 있다.  

한편 전혜빈은 1983년생으로 지난 2002년 그룹 러브(LUV)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러브는 데뷔 6개월 만에 해체하게 됐다. 이후 전혜빈은 지난 2003년부터 솔로로도 활동했다. 특히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이사돈'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연기자로 전향한 후에는 '논스톱3' '상두야 학교 가자' '마녀유희' '왕과 나' '직장의 신' '또 오해영' '라이프 온 마스' '왜그래 풍상씨' 등 드라마와 '령'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리' 등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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