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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장관, 이주배경청소년 만나 '맞춤지원 확대 계획' 전한다

2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 방문, 청소년과 소통의 자리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9-12-01 12:00 송고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경기도 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결혼이주여성 및 이주여성 관련 단체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2019.11.20/뉴스1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주배경청소년, 현장 종사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문은 이주배경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청소년과의 대화 후 한국어교육 및 직업훈련 실습 등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다양한 배경으로 우리나라에 이주하게 된 청소년들이 참석한다. 중도입국청소년과 북한이탈 청소년,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함께 해 입국초기 심리·정서적 불안감 및 학업‧진로 등 '한국생활 적응과정의 어려움', '정부지원이 필요한 정책'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내용을 보완해 내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우선적으로 입국초기 문화적 차이, 언어장벽, 사회적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 1대1 또는 집단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 진로·직업 등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이주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지자체 두 곳을 선정, 지역기관 연계 선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이 입국초기부터 취업, 자립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레인보우스쿨(가칭)'을 운영하고, '민·관·학 협의체'를 꾸려 보다 촘촘한 지원으로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정옥 장관은 "성장기인 이주배경청소년은 이주의 시기와 목적, 문화적 배경 및 가정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만큼 대상자별 특징을 고려해 더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입국초기 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단계‧상황별로 요구되는 지원을 확대해 이주배경청소년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적 사회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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