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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군사굴기' 4번째 항공모함 건조 추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11-28 07:40 송고
중국 최초의 자체 제작 항모인 '001호'의 진수식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중국 최초의 자체 제작 항모인 '001호'의 진수식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중국이 4번째 항공모함 건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3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항공모함을 수입해 개조한 랴오닝함과 최초의 중국 자체 제작 항공모함인 ‘타입-001’호가 있다. 현재 타입-001호는 시험운항 중이며, 곧 정식으로 취역할 예정이다.

중국은 이외에 ‘타입 002’호를 현재 건조중이다. 중국은 항공모함 3척을 보유하거나 건조중인 것이다.

중국은 여기서 더 나아가 4번째 항공모함 건조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미 건조됐거나 건조중인 항공모함 3대는 모두 동력이 재래식이다. 그러나 4번째 항공모함은 핵추진 항공모함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기술적 문제와 경제적 제약으로 5번째 항공모함 건조 추진은 다소 연기될 수 있다고 SCMP는 전했다.

한편 중국은 2035년까지 항공모함 6척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모두 12대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실제 작전에 투입되는 것은 10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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