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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끈 다시 잡은 학교 밖 청소년…서울교육청 학력인정서 수여식

학교 밖 청소년 5명, 학습지원 시범사업 통해 중졸 학력 취득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9-11-27 06:00 송고
서울시교육청 전경. /뉴스1 DB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오후 4시30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903호에서 '학교 밖 청소년 중학교 졸업학력인정 증명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학습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축하하는 자리다. 학업 끈을 다시 잡은 이들은 학습지원 시범사업 덕분에 영광의 졸업장을 받게 됐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학습지원 시범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해 초등학교·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교육부 시범사업이다. 현재 서울을 포함해 15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배출했다. 올해는 5명으로 늘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사업'을 시작하면서 서울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인 '친구랑' 등록자가 증가했고 덩달아 학습지원 시범사업 등록자도 늘어나 전년도 대비 높은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은 '친구랑'에 등록한 만 9~18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학습비·교통비·식비·문화체험비 명목으로 월 10만~20만원씩 연간 120만~2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단계 학교 밖 청소년은 월 10만원, 중학교 단계 학교 밖 청소년은 15만원, 고등학교 단계 학교 밖 청소년은 월 20만원씩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인정뿐만 아니라 학업복귀 및 지속을 위한 다양한 학교 밖 학습경험, 교육참여수당 지원 등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교육의 품 안에서 만큼은 모든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