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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황교안 무기한 단식'에 "지소미아는 정쟁 거리 아냐"

"공수처법·선거법은 국회서 논의 기대…필요시 국회와 적극 대화"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조소영 기자 | 2019-11-20 18:28 송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지소미아 파기·패스트트랙 법안 강행 처리 등 철회,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따른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하고 있다. 2019.11.2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철회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 데 대해 "지소미아 문제는 정쟁의 문제가 아니라 한일간 국익 측면에서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지소미아는 오는 23일 0시를 기해 종료되며, 정부는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예정대로 지소미아를 종료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단식에 돌입하면서 지소미아 종료 철회 외에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포기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공수처법과 선거법 문제에 대해선 "국회법 절차에 따라 논의 중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우선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필요하다면 국회와도 적극적으로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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