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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국방대 주요 방산교역국 장교 17명 초청…품질관리 설명

이집트·인도네시아 등 영관급 이상 장교 현장학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19-11-20 09:29 송고 | 2019-11-20 11:24 최종수정
국방기술품질원을 방문한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장교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품원 제공)© 뉴스1
국방기술품질원을 방문한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장교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품원 제공)© 뉴스1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0일 국방대학교에서 교육 중인 이집트 하니 압둘라만 모하메드 아싸드 육군 준장 등 외국군 학생장교 17명을 초청해 군수품 품질관리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집트,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등 17개 주요 방산교역국의 영관급 이상 장교들로 국방대학교에서 우리 군을 연구 중이다. 이날은 현장학습 일환으로 기품원을 방문했다.

기품원은 국방과학기술 기획 업무가 어떻게 기술 및 무기체계 개발로 이어지고, 무기체계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소요군의 입장에서 품질관리를 수행하고 품질개선이 이루어지는지 소개했다. 또 기품원이 육성한 중소·벤처 기업들의 우수 기술이 실제 방산분야에 적용된 사례를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디펜스 등 방산기업을 방문하고 진주성, 부산시내 등 경남지역 문화유적지도 탐방할 예정이다.

정완오 국방기술품질원 경영관리본부장은 "향후 국방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러한 기회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미래 해외 방산수출 및 협력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품원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총 30명의 연구원을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에 파견해왔고, 지난 10월 24일에는 안보전략 및 국방과학기술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을 방문한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장교 일행이 홍보전시관 중소벤처, 국산화 부품개발 코너를 살펴보고 있다.(기품원 제공)© 뉴스1
국방기술품질원을 방문한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장교 일행이 홍보전시관 중소벤처, 국산화 부품개발 코너를 살펴보고 있다.(기품원 제공)© 뉴스1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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