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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김일두·묵인희·이진한 교수 선정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19-11-18 14:34 송고 | 2019-11-19 09:47 최종수정
왼쪽부터 김일두 KAIST 교수, 묵인희 서울대 교수, 이진한 고려대 교수© 뉴스1

한국과학기자협회는 국내 의학·과학 기자들이 뽑는 '올해의 과학자상'에 김일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묵인희 서울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이진한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일두 교수는 나노 분야의 우수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필터 등 기술 상용화에 매진하고 있다. 묵인희 교수는 20여년 동안 알츠하이머 치료 연구와 기술이전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뇌과학연구자다. 이진한 교수는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에 물을 주입하면서 촉발됐음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바 있다.

또 올해 과학언론의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호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실 팀장과 김진두 전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YTN 부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중구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하는 '2019과학언론의 밤' 행사에서 열리며, 올해의 과학자상과 함께 대한민국과학기자상·올해의 의과학취재상·과학커뮤니케이터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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