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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남태현, 무대 후 바지 찢어져 머쓱 "불태웠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1-09 18:56 송고
불후© 뉴스1
불후© 뉴스1

남태현이 무대 후 바지가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전설로 박근태 작곡가편이 담겼다. 이날 무대에는 HYNN(박혜원), V.O.S, 서인영, 이지훈, 엔플라잉, 사우스클럽이 참여했다.

사우스클럽은 아이비의 곡 '유혹의 소나타'를 선곡해 불렀다. 이날 남태현은 퇴폐미 넘치는 눈빛과 몸짓으로 관객들을 유혹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태현은 무대가 끝난 뒤 수줍게 웃기도 했다. 그는 "어떡해. 바지 찢어졌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무대 뒤에서 "불태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태현은 무대 후 바지를 갈아입은 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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