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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文-여야5당, 진솔한 대화해야…20대국회 '유종의 미' 기대"

"패스트트랙·주한미군 방위비부담 등에 진전된 결과 바라"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9-11-09 11:55 송고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 © News1 김명섭 기자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 © News1 김명섭 기자
정의당은 오는 10일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만찬회동과 관련해 "대통령의 초청으로 간만에 5당 대표가 한자리에 함께 모인 만큼,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뤄져서 20대 국회가 국민 앞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로 9일 밝혔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국회에서 극한 대립을 이루고 있는 패스트트랙 개혁법안의 처리,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과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압박에 대한 입장,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한 과감한 확대재정의 합의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 걸음 진전된 생산적인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손학규 바른미래당, 심상정 정의당,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0일 오후 6시 만찬 회동을 한다. 최근 문 대통령 모친상 조문에 대한 답례 성격으로, 대통령이 여야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4개월여 만이자 취임 후 다섯 번째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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