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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헬기 사고 해역서 동체 추정 물체 발견(상보)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남승렬 기자, 문성대 기자 | 2019-11-01 15:28 송고
1일 오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 함정들이 응급환자 이송 도중 독도 인근 해상으로 추락한 영남119특수구조대 헬기 탑승자 수색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수색작전에는 해군 구난함인 청해진함과 독도함 등 함정 수 십척과 해경, 소방 구조 헬기가 실종자 수색을 전개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해경청제공) 2019.10.11.1/뉴스1
1일 오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 함정들이 응급환자 이송 도중 독도 인근 해상으로 추락한 영남119특수구조대 헬기 탑승자 수색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수색작전에는 해군 구난함인 청해진함과 독도함 등 함정 수 십척과 해경, 소방 구조 헬기가 실종자 수색을 전개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해경청제공) 2019.10.11.1/뉴스1

독도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해경 특수구조대가 발견했다.

1일 해경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쯤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중앙특수구조단 잠수요원이 사고 헬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동체 상태와 실종자들의 발견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사고대책본부는 사고 헬기가 추락한 지점은 수심 70~80m지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지점이 일반 잠수사들이 접근하기 힘든 심해여서 심해잠수사들을 투입해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잠수요원 35명을 사고 해역 주변에 대기시켜두고 있으며 ROV(무인잠수정)등 탐지장비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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