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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1월3~5일 아세안·13~19일 APEC 정상회의 참석

태국 방콕서 아세안+한중일·EAS 정상회의
이어 중남미 순방…멕시코 공식방문·APEC 정상회의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19-10-28 15:30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1월15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텍 회의장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자료를 바라보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1.16/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두 차례 다자회의에 참석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1월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한 "11월13일부터 19일까지 3박 7일간 칠레 APEC 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공식 방문차 중남미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참석하기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해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다양한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아세안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다시 한번 당부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문 대통령은 내달 4일 오전에 개최되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증진'을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지속가능한 공동체 건설을 역내 협력의 지향점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 오찬'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에 개최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한다.

또한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여타 국가들의 지역협력 구상들간의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조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내달 13일~14일, 1박2일간 멕시코를 공식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4일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의 태평양 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멕시코의 지지 확보 △믹타(MIKTA) 등 국제무대 협력 강화 △현지 우리 투자기업 활동 지원 등을 협의한다. 또한 현지 우리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같은 달 15일~17일까지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사람과 사람 연결,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무역·투자 및 연계성 △포용적 성장 및 지속가능 성장 △APEC의 미래 등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번영을 목표로 1989년 APEC이 창설된 이래 30주년을 맞이한다. 우리나라는 2005년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고, 2025년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그간의 APEC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주요국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silverpa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