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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K리그2 우승· K리그1 승격 확정…부산, 안산에 완패(종합)

수원FC, 서울이랜드와 1-1 무승부 각각 8위, 10위 유지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10-20 17:50 송고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부산 아이파크가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패해 다이렉트 승격 티켓을 광주FC에 내줬다. 수원FC는 서울이랜드와 비기며 연패를 끊었다.

2위 부산은 20일 오후 1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승점 60점(16승12무5패)을 기록,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선두 광주를 앞지를 수 없게 됐다.
부산은 이날 안산을 상대로 전반 18분 장혁진, 후반 4분 마사에 연속 2실점 하며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FC안양을 4-0으로 대파하고 20승1무3패(승점 70점)를 기록한 광주는 시즌 33라운드만에 우승을 확정, 3년만에 K리그1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광주는 2011년부터 K리그에 참가해 2012시즌 K리그 15위를 기록하며 2013시즌을 K리그2에서 시작했다. 이후 2014시즌 K리그2 4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에서 강원, 플레이오프에서 안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경남을 꺾으며 K리그1 승격을 맛봤다. 하지만 2017시즌 K리그1 최하위로 떨어져 K리그2로 강등됐다.
부산은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안산(14승8무11패·승점 50)과 승점 10점 차를 기록하며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K리그2 2위를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수원FC와 서울E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수원은 승점 40점(10승10무13패)으로 8위를 유지했고 서울E는 승점 24점(5승9무19패)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원FC는 전반 34분 아니에르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2분 서울E 두아르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기는 데 만족했다.
수원 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수원 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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