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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연세의료원, 내일 재난대응 의료 안전망 심포지엄

미국 등 6개국 주제발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9-10-16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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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연세의료원은 17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행정안전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연세의료원이 체결한'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에 관한 협약' 사업의 하나다.

국내·외 재난의료인력과 재난안전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정부·병원·지역사회 차원의 재난대응 관련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이탈리아 등 6개 국가에서 주제발표를 한다.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에 관한 협약'은 재난발생 시 정부가 직접 관여하기 어려운 전문분야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됐다.   

그동안 정몽구 재단은 1~2차 협약을 통해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재단의 사회공헌 사업과 재난의료 활동을 연계하여 효과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원했다.
연세의료원은 재난의료 교육센터 설립을 통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해 재난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한국형 재난의료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수행했다.   

행안부와 연세의료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참고해 표준화된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 확산, 재난 취약계층 대상 사업 확대 발굴 등 그 간의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채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재난 약자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고민하고 지속적인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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