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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열차 화재경보 알람 '오작동' 열차 한때 지연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2019-10-16 18:23 송고
김포도시철도 © 뉴스1
김포도시철도 © 뉴스1

김포도시철도 열차에서 화재경보 알람 오작동으로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24분쯤 서울 김포공항역 종점에서 양촌역으로 가기 위해 대기중이던 열차에서 오작동으로 화재경보 알람이 울렸다.   

해당 오작동으로 열차는 8분여 동안 운행이 지연됐다.  

골드라인 관계자는 "열차에서 화재경보 알람이 발생해 화재감지기 차단기를 리셋했지만 문제해결이 되지 않아 현장에 있던 직원이 김포공항에서 양촌까지 수동운전해 해당 차량을 기지로 입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을 위해 무인으로 운행하는 열차를 수동으로 조작해 운행한 것"이라며 "오작동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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