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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국 사퇴에 "좌파 정권 타도해 정상국가 만들기 합심하자"

"한국 사회 둘로 갈라놓고 버티다 결국 사퇴"
"진영논리 국민 못 이겨…이제 나라 바로 세우기의 출발"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9-10-14 22:02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 2019.7.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 2019.7.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 이제 시작이라며 "모두 하나 되어 좌파 정권을 타도해 정상국가 만들기에 합심하자"고 촉구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국 조국이 사퇴했다. 두달 동안 한국사회를 둘로 갈라놓고 버티다가 결국은 사퇴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애초부터 깜이 안되어 나대면 칼 맞는다고 경고를 했는데도 가족 범죄단이라는 처참한 평가를 받고 결국 사퇴했다"며 "조국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정의·공정을 외치던 좌파들의 민낯을 생생하게 경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비상식적인 진영 논리는 대통령·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친문집단까지 가세했어도 국민을 이기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이제부터 나라 바로 세우기의 출발"이라며 "국민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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