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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개발도상국 인력에 '지속가능발전' 통계연수

10~26일 'SDGs 지표작성과정'…방글라데시·볼리비아 등 7개국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2019-10-10 10:00 송고
강신욱 통계청장 2019.8.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강신욱 통계청장 2019.8.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통계청은 10~26일동안 개발도상국 인력을 대상으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지표작성 기법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카메룬·마다가스카르 등 7개국에서 온 통계인력 13명이 참석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SDGs 지표작성 교육을 통해 앞으로 개도국들의 SDGs 이행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개도국 대상 연수 프로그램은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차후 빅데이터·농업통계·행정통계 등 역량강화 과정이 남아있다.

통계청은 "개발도상국가들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국제통계교육 선도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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