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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차민근 위워크 대표와 12월14일 결혼…열애 인정 두달만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10-04 10:40 송고
배우 수현/뉴스1 © News1
배우 수현/뉴스1 © News1
배우 수현(34)이 세 살 연상의 재미동포 기업인 차민근(37·미국명 매튜 샴파인)씨와 오는 12월 결혼한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4일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알렸다. 이어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수현과 차민근씨의 열애는 지난 8월 알려졌다. 당시 수현 측은 "(차민근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현의 연인 차민근씨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젊은 기업인으로 한국계 미국인이다.

한편 수현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 '도망자 플랜B'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미국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헬렌 조 역으로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국 배우로 발돋움했다. 지난해는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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