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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제산성에 주목하는가' 최후 방어시설 '산성' 특별전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9-09-27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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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특별전시회 '백제의 산성'을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성백제박물관이 꾸준히 진행해 온 백제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의 일환으로, 백제의 관방(關防)시설이자 지방지배의 거점이었던 산성을 보여주는 특별전시회다.

그동안 개별 산성 유적에 대한 전시는 종종 있었으나, 한성백제박물관은 최근까지 발굴된 자료를 총망라해 백제의 산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반도의 산성 중 백제 산성의 축성방식과 내부시설 등을 살펴보고 대표적인 백제 산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프롤로그 '왜 백제산성에 주목하는가', 1부 '산성의 발달과 삼국의 산성', 2부 '백제 산성의 구조와 시설', 3부 '백제의 주요 산성', 에필로그 '일본 고대 산성에 미친 영향', 백제 산성 조사 및 복원의 방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백제의 토축과 석축 모형 2개체를 높이 3.6m, 길이 7.4m, 폭 3.7m 규모로 제작해 전시실 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산으로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백제 산성의 모습을 전시실에서 현장감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12곳의 박물관과 연구기관에서 총 265점에 달하는 유물, 학술연구성과와 사진자료를 제공해주었다.

개막행사는 27일 오후 3시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전시 연계 강연회 '동방성곽지국(東方城郭之國) 고대 산성'을 개최한다. 문의는 02-2152-5800.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및 전시연계 강연회 신청·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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