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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김태리 수트' 남성 버전 '프론트로우 맨' 선봬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19-09-20 10:24 송고
프론트로우(FRONTROW) 맨 컬렉션 화보 © 뉴스1(W컨셉 제공)
프론트로우(FRONTROW) 맨 컬렉션 화보 © 뉴스1(W컨셉 제공)

온라인 패션 편집숍 W컨셉은 PB 프론트로우의 남성 브랜드로 '프론트로우 맨'(FRONTROW MEN)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첫선을 보인 여성복 PB 프론트로우는 트렌치코트, 수트 정장 등으로 인기를 끌며 여성 패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광고 모델인 김태리가 입은 수트 정장 컬렉션은 누적 판매량 11만 장을 돌파했다.

프론트로우의 성공에 힘입어 W컨셉은 남성복 프론트로우 맨을 선보이며 다양한 남성 패션 스타일을 제안할 방침이다. 프론트로우 맨 역시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기본적인 수트 정장과 정장 바지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다.

프론트로우 맨의 대표 수트 컬렉션은 사계절 내내 매일 입을 수 있는 간결한 디자인에 고급 원단을 사용했다. 특히 바지의 경우 사이즈를 13개까지 세분화해 남성들이 자신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게 바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W컨셉코리아 관계자는 "획일화된 기성복 사이즈에 고민이 많았던 남성들에게 이번 프론트로우 맨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성 패션 시장을 넘어 프리미엄 남성 패션 시장으로 적극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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