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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조국 투쟁 힘 합쳐도 부족한데 내부 숙청 집중"

"손학규, 당내 넘버2 제거하려해…원천무효"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9-09-18 23:44 송고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9.7.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9.7.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18일 자신에 대한 직무정지 6개월 징계결정에 대해 "손학규 대표는 조국과 투쟁전선에서 힘을 합쳐도 부족한데 당권에 눈이 멀어 내부 숙청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 대표가 조국 파면 대신 하태경만 파면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당 윤리위에서 저에게 직무정지 6개월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건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고위원 과반수가 불신임한 윤리위원장은 자동 자격 상실"이라며 "손 대표는 조국과 같다. 정말 창피하다"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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