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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영화제 5일 개막···4일간 독립영화 30편 선보여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2019-09-03 17:25 송고
춘천영화제 개막 포스터. © News1

춘천영화제는 5일부터 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명동CGV 일원에서 영화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 독립영화의 현주소를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30여편의 독립영화를 선보인다.

먼저 5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개막 축하공연과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장광과 함께 황병훈 감독의 '골목놀이:삼국지'를 관람한다.

해당 영화는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과 국내 방송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한국·중국·일본 동북아시아 3국의 제작진이 각국의 전통놀이를 교차 취재해 화제가 됐다.

작품은 놀이라는 공통주제를 통해 3국의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기 위해 정치·경제적 대립이 아닌 문화적 교류를 통해 평화적 화합을 이끌어낸다.

나머지 독립영화는 8일까지 명동CGV에서 전편 무료로 상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재수 시장은 "이번 영화제가 아름다운 경관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춘천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영화도 보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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