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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양파는 까다보면 끝이 보이는데…그분은 안 보여"

"이재정 교육감, 논문·수필 구분 못하는 무식한 사람"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김민석 기자 | 2019-08-26 10:12 송고 | 2019-08-26 10:34 최종수정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과 논란이 잇따르고 있는 것에 대해 26일 "어떤 분은 양파를 무시하지 말라고 하더라. 양파는 까다 보면 끝이 보이는 데 그분(조 후보자)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학생들이 인사청문회를 놓고 촛불집회를 한 사례는 처음인 것 같다. 청년들에게 정의로움과 공정을 말할 자격이 없는 자가 후보자에 올랐다"며 "기각 막힌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국민청문회'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국회법에도 없고, 족보에도 없는 희한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 억지 주장은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고, 삼권분립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역할도 제대로 모르는 분들이 여당 의원이라 앉아 있으니 여당 가슴이 얼마나 타 들어가겠는가"라고도 했다.

조 후보자 딸의 논문을 에세이라고 주장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 대해서는 "논문과 수필 에세이를 구분 못하는 사람이 경기도교육감으로 앉아 있는가. 무식한 사람을 경기도교육감으로 앉혀놓으니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겠는가"라며 "국민에게 사과하고 조용히 교육계를 떠나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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