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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장수원x김재덕x허영생x박정민, 과거 아이돌 연애는(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8-20 21:55 송고 | 2019-08-20 21:56 최종수정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젝스키스 장수원, 김재덕과 SS501 출신 허영생, 박정민이 '비디오스타'에서 뭉쳤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네 사람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비즈니스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과거 아이돌 스타로서 연애담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장수원은 젝스키스 시절 김재덕의 여자친구를 본 적이 없었다고. 그러면서 장수원은 "오래 만난 여자 분이 한 명 있긴 했다. 6~7년 정도 만났다"고 알렸다. 이에 김재덕은 "저는 한 친구를 오래 만났다. 부산에 있던 분"이라고 설명했다.

허영생은 자신이 박정민보다 연애를 더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정민의 연애 얘기를 한 번도 못 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MC들이 '몰래 데이트' 장소를 캐물었다. 그러자 박정민은 "예전에 들은 얘기인데 방송국에서 음료를 뽑으면서 만나거나 쪽지를 주고받거나 계단 밑에서 만난다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장수원은 "우리 때는 방송국 내에서 연애는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 차에서 주로 만났다고. 그는 "차 대 차로 만나서 합석을 했다. 미사리 근처 어두운 카페 이런 데로 갔다"며 "매니저가 카페에 내려가서 사람들 있나 체크를 했고, 구석에 자리 잡아서 만나고 그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장수원은 "요즘 아이돌보다 우리 때가 연애하기 더 편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그는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녀도 사람들이 찍을 게 아무것도 없었다. 휴대전화가 없으니까"라고 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장수원은 "공개 연애는 절대 안할 것이다. 둘이 팔짱 끼고 있는 사진을 들켰다고 해도 아니라고 하겠다. 만나더라도 알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만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장수원은 MC박소현을 향해 "공개 연애 하고 있지 않냐"고 물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김국진, 강수지 부부와 헷갈렸다고 털어놨다. 박소현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장수원은 "죄송합니다, 누나"라며 사과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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