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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대통령 겨냥해 "앉은뱅이 용쓴다…또 국민 현혹하나"

"북한과 무엇을 협력해 日 따라잡겠다는 것인가"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19-08-05 16:05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 News1 이종덕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평화경제'를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경상도 속담에 앉은뱅이 용쓴다는 말이 있다"며 "김정은처럼 국민을 인질로 잡는 인질 정치는 이제 그만하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경협으로 일본을 따라잡는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일을 겪으며 우리는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북간 경제협력 진전을 통한 '평화경제' 실현을 근본적인 해법으로 적극 제시했다.

홍 전 대표는 "평화경제로 포장해 국민을 또 한번 현혹하겠다?"라며 "지금은 국제 협업의 시대이지 북한처럼 자력 갱생의 시대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최악의 경제난인 북한과 무엇을 협력해서 일본을 따라 잡겠다는 것인가"라며 "유엔제재는 이제 아예 무시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글로벌 증시는 16%나 상승했는데 코스피는 14%나 하락했다"며 "일본이 경제제재에 나서면 한국은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이 온다고 지난 1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경고했는데 IMF 이후 최악의 상태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는 해법을 찾아야 할 정치권은 사케 논쟁이나 하면서 삼류 저질 정치로 전락하고 국민은 영문도 모르고 도탄에 빠져들고 있다"며 "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정권을 바꿔야 하는데 그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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