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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매' 코스닥 4% 급락...코스피 2020대로 밀려

"대내외 불확실성 고조로 투자심리 급랭"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9-07-29 15:55 송고
코스닥 지수가 29일 4% 급락한 연중 최저치로 추락했다. 코스피 지수도 1.78% 하락해 202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1p(4.00%) 급락한 618.78로 마감했다. 연중 최저점이자 지난해 장중 최저점인 617.00에 근접한 수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머티리얼즈와 휴젤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케이엠더블유(3.93%), 펄어비스(3.61%), 셀트리온헬스케어(2.94%)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6.78p(1.78%) 내린 2029.48로 마감하며 203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 625억원과 752억원을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기관이 1314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3.51%), 셀트리온(3.24%), 삼성전자(2.23%) 등의 낙폭이 컸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가능성,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개도국 지위 압박 등 악재만 연이어 드러나고 호재가 보이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노동길 연구원은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축소에 따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기대감이 약화됐고 일본이 이번주 중 한국을 대상으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어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얇은 수급이 외국인의 크지않은 매도에도 지수를 급락시킨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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