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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안에서 소화기 분사 70대 입건

승객 50여명 대피…열차 운행 지연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2019-07-27 09:53 송고
26일 오후 3시31분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신기역에서 70대 남성이 만취한 상태로 열차 내부에 있는 소화기 내용물을 분사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019.7.26/(페이스북  '실시간대구' 캡쳐)뉴스1© News1
26일 오후 3시31분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신기역에서 70대 남성이 만취한 상태로 열차 내부에 있는 소화기 내용물을 분사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019.7.26/(페이스북  '실시간대구' 캡쳐)뉴스1© News1

대구지방경찰청 지하철 경찰대는 27일 대구도시철도 전동차 안에서 소화기 내용물을 분사한 혐의(업무방해)로 A(77)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31분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 신기역에 들어서던 전동차 안에서 소화기를 만지다 내용물을 분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소동으로 불이 난 것으로 오인한 승객 등 50여명이 대피하고 열차 운행이 3분가량 지연됐다.


pdnam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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