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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딴 여자 봐"…기내서 노트북으로 남편 때리다 '퇴출'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7-26 11:07 송고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기내에서 남편이 다른 여성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노트북으로 남편의 머리를 내리친 여성이 여객기에서 퇴출 조치됐다.

지난 19일 미국 마이애미발 로스앤젤레스행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한 여성이 남편에게 노트북을 던지는 등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자 강제 퇴출됐다고 ABC 등 미국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남편이 다른 여자를 쳐다보자 바로 옆 좌석에 앉아있던 부인이 “내 앞에서 다른 여자를 쳐다보고 싶냐”며 욕설을 시작했다.

승무원들이 자제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부인은 계속해서 욕설을 퍼부었고, 참다못한 남편은 일어나 복도로 걸어 나갔다. 부인은 남편을 따라 복도로 나가 들고 있던 노트북으로 남편의 머리를 내리 찍었다.

승무원들은 공항경찰에 연락했고, 결국 부부 모두 비행기에서 강제 퇴출됐다고 A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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