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3일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연구원을 방문해 경청 간담회를 하고 있다. 양 원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이를 당 지도부, 정책위원회와의 논의를 거쳐 정책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2019.7.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5일 오후 3시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를 찾아 국내 경제연구소와 소통하는 '경청 간담회'에 나선다. 경청간담회는 민주연구원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싱크탱크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싱크탱크들과의 정책 협약을 이어온 것의 연장선상으로 양 원장은 지난 22일 중소기업연구원을 시작으로 23일 LG경제연구원과 중견기업연구원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 현대차 연구소 방문은 LG경제연구원에 이은 대기업 싱크탱크와의 만남으로 양 원장은 삼성경제연구소(29일), SK경영경제연구소(8월 2일)까지 4대 기업 싱크탱크를 릴레이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소상공인연구원도 방문한다.

한편 이번 경청간담회 일정은 내달 SK경영경제연구소 방문으로 막을 내린다. 양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집권당으로서 정책적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수렴한 애로사항을 반영해 당 정책위원회와 입법과 예산 등 정책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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