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여자야구대회 포스터.(기장군 제공) /© 뉴스1

2019 전국여자야구대회가 6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된다.

부산 기장군은 6~7일, 13~14일 총 나흘간 전국 여자야구 20개팀 선수들이 승부를 벌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한국여자야구연맹은 감독자 회의를 통해 대회 경기규정과 선수단 행동 지침 등을 전달하고, 경기 대진표를 확정했다.또 15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팀(학교 소속)이, 24일부터 8월1일까지는 리틀팀(클럽 소속)이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월드컵빌리지에서 야구 경기를 치른다.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도 13일부터 개최된다. 대회는 리틀부 5개 리그(달음산‧시랑대‧소학대‧오랑대‧불광산)와 초등부 4개 리그(임랑해변‧일광해변‧홍연폭포‧장전구곡), 여자부 1개 리그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여자야구단 선수들 모두가 대회기간 부상당하는 선수없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