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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남북미 판문점회동, 한반도평화 또 하나의 이정표"

"여야 합의된 의사일정 따라 국회 일정 진행해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정상훈 기자 | 2019-07-01 09:55 송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길에 새로운 이정표가 생겼다"며,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은 우리 모두 대결과 냉전서 평화 공전으로 나아가는 희망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2019.7.1/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남북미 정상의 전날 판문점 회동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향한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는 세기의 만남이 이뤄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난 한 주 G20 회담을 포함해 한반도 평화의 슈퍼위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화답이 어우러져 사상 최초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이 됐다"며 "사전합의가 없었음에도 신속하게 회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남북미 정상 간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완전히 재개된 것"이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평화 군축 및 북미관계 정상화를 공약한 싱가포르 합의의 동시병행 이행이 중요하다는데 한미 정상 간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새로운 한반도 평화,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자신했다.

국회가 정상화된데 대해선 "처리해야 하는 현안은 산적해 있는 반면 6월 임시국회 회기는 3주 정도만 남았는데 애초 합의된 의사일정에 따라 국회 일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당 몫 상임위원장을 조속히 선출하길 바란다"며 "그래야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법안 심사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1년간 적용이 유예됐던 21개 업종에서의 노동시간 단축제가 이날부터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선 "아무리 좋은 의도라고 해도 시행 초기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며 "당정청은 긴밀히 협력해서 갈등의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선7기 지방정부가 출범한지 이날 1년을 맞은데 대해선 "1년간의 성과를 재점검해 공은 키우고 과는 줄이는데 더 힘쓰겠다"며 "뿌리가 튼튼한 나무가 모진 바람에도 견디는 것처럼 지방분권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을 든든히 지키는 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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