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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하루 더 쉬고 29일 등판 예상…전반기 10승 도전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06-25 12:37 송고
류현진. © AFP=뉴스1
류현진. © AFP=뉴스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에게 꿀맛 같은 하루 추가 휴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변동 사항을 전했다. 리치 힐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힐의 자리에 로스 스트리플링을 오는 26일 애리조나전에 등판시킨다.

로버츠 감독은 여기에 신예 투수 토니 콘솔린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오는 27일 워커 뷸러 선발 등판 차례에 뷸러 대신 콘솔린을 내세우기로 했다. 지구 2위 콜로라도에 13경기 차이로 앞서 있다는 점이 감안된 조정으로 보인다.

이같은 선발 로테이션의 변동으로 자연스레 류현진의 등판일도 하루 미뤄질 전망이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후 28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콘솔린의 투입으로 하루 더 휴식을 갖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장소와 상대는 같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전반기 10승에 재도전한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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