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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경찰 얼굴에 침뱉고 욕설…40대 입건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19-06-14 10:09 송고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술에 취해 경찰관 얼굴에 침을 뱉은 40대 주취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 얼굴에 침을 뱉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42)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6분쯤 서구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해 시끄럽게 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B모 경사(53)에게 욕설을 하고 얼굴에 침을 2회 뱉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 경사가 "집에 들어가시라"고 귀가를 권유하자 이같이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없고 사안이 경미한 점 등을 미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가족에 신병을 인계할 계획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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