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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美이중항체기업과 면역항암신약물질 공동개발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9-06-11 09:28 송고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뉴스1 © News1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뉴스1 © News1

국내 바이오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이중항체 전문기업 듀얼로직스와 11일 새로운 면역항암 이중항체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 인간항체 라이브러리(도서관)인 'Y-max ABL'로부터 발굴한 항체와 듀얼로직스의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오소맙'(Orthomab)을 활용해 여러 면역항암 이중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중항체는 항원인 암세포에 2개 항체 작용으로 기존 단일 항체보다 치료효과를 배 이상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이언 할렛 듀얼로직스 대표는 "자체 라이브러리를 통해 다양한 신규 항체를 발굴할 수 있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협업으로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신속한 항체 발굴이 가능한 라이브러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면서 "듀얼로직스의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과 협력해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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