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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투-캄보디아 정부 맞손…"블록체인 핀테크 키운다"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19-06-11 09:37 송고 | 2019-06-12 08:59 최종수정
서울 강남구 액트투테크놀로지스 본사를 방문한 캄보디아 정부 경제사절단 (액트투테크놀로지스 제공) © 뉴스1
서울 강남구 액트투테크놀로지스 본사를 방문한 캄보디아 정부 경제사절단 (액트투테크놀로지스 제공) © 뉴스1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지닥을 운영하는 액트투테크놀로지스가 캄보디아 정부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술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식적인 양해각서(MOU) 체결은 연내 캄보디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액트투테크놀로지스는 캄보디아의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사업에 투자하고, 관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등 소콤 캄보디아 경제금융부 차관은 "캄보디아의 디지털 경제 플랫폼은 핀테크 및 인공지능을 포함한 과학 및 기술 개발이 핵심인 4차산업의 혁신 성장을 추구한다"며 "액트투테크놀로지스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핀테크 기술을 캄보디아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승환 액트투테이놀로지스 대표는 "액트투는 암호화폐 거래, 커스터디 서비스, 결제 플랫폼 및 청산결제 서비스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 경제성장을 위해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곳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액트투테크놀로지스는 삼성전자, 카카오, 신한카드 출신의 보안 전문가와 엔지니어로 구성된 블록체인 기술기업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금융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 관련 특허를 20여 개 넘게 출원하거나 등록했다.


hw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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