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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 미용실 두차례 침입 지갑 현금 털어간 40대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6-10 07:54 송고 | 2019-06-10 08:12 최종수정
자료사진.@News1 DB
자료사진.@News1 DB

부산 연제경찰서는 10일 헤어진 여자친구가 영업하는 미용실에 침입해 지갑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 침입절도)로 황모씨(41)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미용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카운터에 놓여있던 전 여자친구 A씨(41)의 지갑 속 현금 15만원을 가져가는 등 2차례에 걸쳐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황씨는 A씨와 사귈 때부터 가지고 있던 출입문 열쇠로 미용실 문을 열고 침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황씨를 검거한 뒤 피해금 30만원을 회수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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