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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31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8승 도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5-27 06:03 송고 | 2019-05-27 08:43 최종수정
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오는 31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츠와의 홈경기 선발로 류현진이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7승1패 평균자책점 1.65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는 등 최근 활약은 사이영상 후보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류현진으로서는 '이달의 투수' 경쟁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기회다. 류현진은 5월 5번의 등판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0.71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는 등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원정에서 2경기를 치른 류현진이 극강의 모습을 보인 홈에서 등판하는 것도 긍정적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홈에서 등판한 5경기에서 5승무패 평균자책점 1.22를 기록 중이다. 원정에서도 2승1패 평균자책점 2.22로 나쁘지 않았지만 홈에서는 더욱 강했다.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통산 6번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등판은 지난해 9월6일 메츠를 상대로 6이닝 10피안타 5실점(1자책점)으로 흔들리며 떠안았던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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